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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구성원 소개: 배찬호

By 7월 14, 2015No Comments

저는 LA에 살고 있는 16세 한인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외동 아들이고 LACES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부산에서 태어났고 두 살 때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왔습니다. 현재는 LA 동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민족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자료 입력, 컴퓨터 설치, 포스터 만들기 그리고 물건 옮기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급한 일부터 맡을 때도 있습니다. 민족학교 밖에서는 주로 비디오 게임이나 과학과 관련된 취미 활동을 합니다.

 

어떻게 민족학교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9학년 때 처음 민족학교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민족학교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자원봉사할 기회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민족학교와 이민개혁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나중에 자원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미교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은?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없지만 민족학교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과 제가 경험한 것들이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살고 있는 커뮤니티를 소개한다면 어떻게 소개하시겠어요?
저의 커뮤니티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학교 지역이기 때문에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고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대다수 주민들이 남아시아 사람이지만 사람들이 다양한 배경과 나라, 전통과 종교(기독교, 불교, 이슬람 등)에서 옵니다.

오늘날의 민권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오늘날의 민권 이슈는 최저임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가 힘듭니다. 특히 LA 처럼 생활비가 높은 지역은 더 힘듭니다. 이 이슈는 이민자를 포함해서 아주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번 여름은 느긋하게 즐겼으면 합니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 (주니어)가 되면서 공부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학교 공부에 임하고자 합니다.

하루 종일 아무런 책임 없이 보낼 수 있다면 무슨 일을 하겠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일단 오후 2시 정도까지는 느긋하게 잠을 자겠습니다. 그 후에는 날씨에 따라서 밖에서 친구들과 스포츠를 즐기거나 실내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다가 저녁 8시 정도에 샤워를 하고 책을 읽거나 TV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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