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자, 힘찬 발걸음으로, 미래를 향하여!

보도 의뢰서

2010년 11월 19일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과 민족학교는 각각 설립 16 주년과 27 년을 기념하여 다가오는 19 일 금요일, 홀맨연합감리교회 Holman United Methodist Church 에서 “함께 가자, 힘찬 발걸음으로, 미래를 향하여!”란 주제로 연례 만찬을 개최합니다. 우리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드높이고 힘을 키우며, 저소득층과 영어가 불편한 코리안 아메리칸에게 필수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미교협, 그리고 민족학교는 의료보험 개혁 법안의 통과를 포함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망라한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새로운 조직 모델과 방법을 개발한 것 등 이민자와 이민자 권익 이슈가 어려움에 직면해야 했던 한해 동안의 주목할만한 성과와 성공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미교협의 이길주 이사장은 “이러한 변화는 헌신과 열정, 인내심 그리고 강한 리더십을 수반합니다.”라고 언급하며 “투쟁과 승리를 통해 우리는 함께 뭉칠 수 있었습니다. 여기 계시는 여러분 모두가 우리가 소외 받은 커뮤니티를 위해 변함없이 헌신적인 권익옹호 활동을 펼치도록 상기시키는 끊임없는 힘이 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민족학교의 김주환 이사장 또한 “민족학교는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소망하며 꿈을 꿉니다. 우리 모두는 나란히 함께 행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커뮤니티 안에서 더 깊게 뿌리 내려야 할 총체적인 강화에 힘쓰고자 하는 우리의 장기적 전망을 향한 운동을 건설하는 길입니다.”라며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만찬에서는 6 번째 연례 정의상 수상이 있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캘리포니아 주 회계감사관 잔 청 씨와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 National Coalition for Asian Pacific American Community Development(커뮤니티 개발 아태계 전국 연합, CAPACD) 및 Coalition for Humane Immigrant Rights of Los Angeles(인도적인 이민 개혁을 위한 연합, CHIRLA) 입니다. 또한, 청소년 지도자상 Dream in Action Youth Awards 의 수상자로는 시카고의 지윤정양과 로스 엔젤레스의 김윤선(Angela)양이 선정되었습니다.

연례 만찬은 특별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민족학교 산하 ‘바람소리’와 ‘장구학당’이 한국의 전통 타악기인 풍물을 연주하였으며, 강강수월래를 선보여 한인들 뿐 아니라 참석한 타민족에게도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컬레보레이션 어쿠스틱 4 대상 수상자이며 최근 첫 앨범인 ‘American Me’로 활동하고 있는 ‘다웬’ 씨와 2001 년 컬레보레이션 예능 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자이면서 최근에 미니 앨범 ‘Run Fly Fall’을 낸 ‘김 폴 지성’ 씨가 노래 공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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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는 사회변화를 위한 전국적인 운동 건설의 한 부분으로 전국적으로 진보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고 코리안 아메리칸의 시민 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1994 년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에 의해 설립된 전국적인 단체입니다. 미교협은 로스 엔젤레스에 전국 사무실을 두고 있고 2008 년 문을 연 디씨 지부가 있습니다. 또한 미교협의 가입단체로는 로스 엔젤레스 민족학교와 시카고의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있습니다. 민족학교는 봉사, 교육, 문화, 권익 옹호, 풀뿌리 조직을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 저소득 이민자 및 유색인종 커뮤니티의 삶을 강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족학교와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미교협의 가입단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