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의뢰서
2009년 11월 18일
문의:
오수경,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202-567-1397 (영어)
김용호, 민족학교, 323-244-5309 (한국어, 스페인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의료 개혁
이민자 의료 권익을 위해11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대중집회를 개최한다.
샌프란시스코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 사무실 앞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태평양계 아메리칸(AAPI)과 라틴계, 종교계, 노동계 등 모든 연합 커뮤니티 수 백 여명의 지역사회 관계자가 “포괄적인 의료개혁을 위해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라” 권익 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는 의료 개혁 안에 이민자를 차별하는 강력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펠로시 하원의장이 보여준 지도력에 고마움을 표하고자 한다. 또한 영주권자 5년 대기 기간 폐지 및 이민 신분에 상관없이 동등한 이민자의 의료 개혁 권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2주간의 기간 동안 모아진 3천 여장 이상의 서명용지를 팰로시 하원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일시: 11월 23일 월요일, 오후 4시(서부시간) 대중 집회 시작
장소: 90 7th Street, San Francisco (팰로시 하원의장 지역구 사무실 앞)
영상: 모든 연령대의 다양한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다채로운 현수막을 앞세운 대중 집회 후 촛불 집회
의회에서 포괄적인 의료 개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이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한 부부인 이민자들이 여전히 논의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야 할 때 이다. 상원의 의료 혜택 프로그램을 개선시켜야 한다. 11월 7일, 하원에서 Affordable Health Care for America Act (H.R. 3962)가 찬성 220표, 반대 215표로 통과됨으로써 미국은 의료 개혁의 실현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었다. 이제 의료 개혁 법안은 상원에서 논의되고 표결에 부쳐질 것이다.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단계는 상하원 조정 위원회에서의 심의이다. 무 보험률이 높은 이민자들과 아태계 아메리칸들은 의료 개혁에 서 배제되고, 이민 신분으로 차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원에서의 법안 통과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 이민자 커뮤니티가 배제되거나 의료 개혁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 사회 주민들, 협력 단체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
참여 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민족학교, 한인교육문화마당집, Asian Law Caucus, Asian & Pacific Islander American Health Forum, Asian Pacific American Legal Center, Casa de Maryland, California Partnership, Center for Community Change, Chinatown Community Development Center, Coalition for Humane Immigrant Rights Los
Angeles, Having Our Say, Idaho Community Action Network, Korean Community Center of the East Bay,
Northwest Federation of Community Organizations, One America, Pineros y Campesinos Unidos del Noroeste,
Rural Organizing Project, 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 Local 721, Southeast Asia Resource Action Center, Washington Community Action Network (list in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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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동포사회의 진보적인 목소리를 전국적으로 전달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1994년 설립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교협의 활동은 사회 변화를 위한 전국적 운동 건설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교협은 로스 앤젤레스에 전국 사무실을 두고, 2008년 9월에는 워싱턴 디씨 사무실을 개설했으며, 가입단체로는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로스 앤젤레스 민족학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