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1일
문의: 김혜미, (213) 503-0942
이민자 권익옹호 지도자들,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면담
오늘 아침,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의 이은숙 사무국장은 마이클 스틸 Michael Steele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지난 3월 22일에는 이민자 권익옹호 활동가들과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공화당 전국위원회 건물 앞에서 마이클 스틸 위원장과의 회의를 요청하는 시위가 펼쳐졌는데, 이러한 요청에 부쳐 오늘 3월 31일 마이클 스틸 위원장과 직접 면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회단체 지도자들과 회의에 참석한 이 사무국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민 개혁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마이클 스틸 위원장은 공화당 전국위원회에 이민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성명서를 제출할 것이라 약속했고, 현재 슈머 상원의원과 함께 이민 개혁안을 준비하고 있는 린지 그램 Lindsey Graham 공화당 상원의원에게 연락을 취하여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 사무국장은 “오늘 회의는 공화당도 이민 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반드시 연내 이민 개혁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회의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 회의에 앞서 이 사무국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민주당의 메넨데즈, 더빈, 슈머, 리드 상원의원을 만나 상원 지도부가 앞장서 이민 개혁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