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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미 연방법원 수잔 볼턴 판사, 아리조나 SB 1070의 핵심조항을 금지시키다.

By 7월 29, 2010No Comments

보도 의뢰서
2010년 7월 29일

문의:

올리비아 박,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213-605-1255
손식, 한인교육문화마당집, 847-208-5426
윤대중, 민족학교, 213-434-4267

연방법원 수잔 볼턴 판사, 아리조나 SB 1070 핵심조항을 금지시키다.
우리 커뮤니티는 계속해서 사회 정의를 위한 풀뿌리 운동에 앞장 것입니다.

7월 28일, 수잔 볼턴 판사는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반이민 법안인 아리조나 SB 1070의 가장 핵심적인 조항 몇 개에 대한 발효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만약 누군가가 서류미비자 일 것이라는 타당한 의심이 들 경우 지역 경찰관이 조사하도록 규정
  2. 연방 이민 관련 서류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주 범죄로 규정
  3. 서류가 미비하거나 노동 허가가 부족한 경우에 일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
  4. 용의자가 추방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이 된다면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지역 경찰에 부여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가입단체인 로스엔젤레스 민족학교,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이민자와 유색인종의 승리를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이 인종차별적인 법안의 완전한 폐지를 요구하기 위해 전국의 수천 여명과 함께 하였습니다.

민족학교는 아리조나로 가는 4번째 여정에서, “우리는 평등하다We are all the same. Todos somos iguales.” 란 주제로 로스엔젤레스 카운티(LA County Federation of Labor) 노조연맹AFL-CIO가 조직한 550명의 참가단에 합류하였습니다. 노동계와 커뮤니티 구성원, 종교계 지도자들로 구성된 참가단은 이민자 커뮤니티를 괴롭히고 있는 인권 위기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아리조나로 향했습니다.

“저는 청소년을 위한 드림법안을 포함하여 우리 커뮤니티를 위한 포괄적 이민 개혁을 위해 수 마일을 걷는 행진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존엄성과 함께 이민자 권리가 보호, 제공될 때까지 계속 행진에 참여할 것입니다.”라고 민족학교의 연장자 모임인 가주보건리더 모임의 이기태(73세) 선생님은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다양한 노동계, 커뮤니티 멤버들 및 종교계 지도자와 함께 시카고의 메이저리그 야구팀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2011년 올스타 게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보일 것과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을 아리조나가 아닌 곳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는 2000여명 이상의 서명용지를 가지고Unity Event에 참여하였습니다.

“우리는 아리조나 시 입장에 반대하고 시민권리과 가족, 교육과 진정한 해결책을 찾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합니다. 우리는 지금의 이 나라가 있기까지 큰 기여를 했던 이민자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너진 이민 시스템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합니다.”고 이번 연대 집회의 참여자인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의 이은영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는 강조했습니다.

미교협과 가입단체는SB 1070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더불어 이를 무산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인도적인 이민개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이고, 이번 해에 있는 중간 선거에서 이민자 유권자들의 투표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한 시민 참여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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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사회 변화를 위한 전국적인 운동 건설의 한 부분으로서 전국적으로 진보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고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시민 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1994년 지역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조직으로부터 설립된 전국적인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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