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스 의원의 법무장관 인준에 대해

For Immediate Release:
February 8, 2017
Contact: SaeHee Chun, schun@nakasec.org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미교협) 와 회원기관의 제프 세션스 연방상원의원, 법무장관 인준에 관한 성명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미교협), 민족학교, 그리고 하나센터는 제퍼슨 세션스 연방상원의원의 법무장관 인준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민권 및 인권신장을 소명으로 하는 기관으로서 미교협과 그 회원기관들은 세션스 상원의원이 지난 50년간 사회 및 인종 정의를 위해 쌓아온 업적을 허물어버릴 수 있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권익을 저해해온 사람이 미국의 최고법률집행자가 된다는 것은 모든 미국인에 대한 모욕입니다.

지난 40년 이상 공직에 있으면서 세션스 상원의원은 민권과 투표권 법안에 대해 모독적 언행을 보여줬습니다. 세션스 상원의원은1986년, 흑인차별적 행위때문에 연방판사로서의 인준이 거부당한 적이 있습니다. 흑인 유권자 등록을 주도했던 흑인 민권운동가 세명을 기소한 사람입니다. 연방 투표권법을 반대하는 발언을 반복적으로 했고, 유권자를 탄압하는 현실에 대해 눈을 감았습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이제는 역설적으로 그가 평생을 강하게 반대해왔던 투표권의 보호를 집행해야하는 책임을 지게되었습니다.

연방상원의원으로서 사회 경제적 현안에 대해 세션스 상원의원은 매우 부끄러운 기록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세션스 상원의원은:

  • 포괄적 이민 개혁과 드림법안을 포함하여 상원에 상정된 모든 집행 가능한 이민법을 반대해 왔고, 모든 상식적 판단을 거부했습니다.
  • 고용차별 금지, 여성에 대한 평등임금지급등의 경제정책 등을 반대했고, 여성폭력 반대법에 대해서도 반대투표를 했습니다.
  • 결혼평등의 대표적 비판자이고, 이성간의 결혼만 인정하는 헌법개정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성별, 성적지향, 성정체성, 장애 등으로 인한 희생자를 보호하기 위한 매튜 쉐파드/제임스 버드 2세 혐오범죄 방지법도 반대했습니다.

법무부가 지난 8년간 공을 들인 경찰의 책임에 대한 정책연구 및 집행안도 번복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인종차별적 동기로 경찰이 총을 쏘는 것이 전국적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으면서 획기적 정책수립 및 구조적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세션스 상원의원은 경찰의 과잉진압을 중단하기위한 연방정부의 공권력 수사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정치적으로 불확실한 현재 상황에서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 이 나라는 기본 민권과 인권을 보호하는 연방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싯점입니다. 미교협, 민족학교, 하나센터는 세션스 법무장관의 활동을 긴밀하게 추적, 감시할 것입니다. 코리안 아메리칸을 포함하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색 인종사회인 동양계 미국인들이 저희와 함께 정의를 위한 행동에 동참할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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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Gage Skidmore CC BY